최대 3000원에서 1만원으로 확대…금리 연 1.8%
만기액 5000원이 약 176만원, 1만원 약 352만원 카카오뱅크는 최대 3000원까지 납입 가능했던 '26주적금' 상품에 5000원과 1만원 적금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적금은 매주 납입할 금액을 처음 가입한 금액만큼 더해 늘려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에 1만원을 넣을 경우 2주차 2만원, 3주차 3만원으로 입금액이 늘어난다. 만기 금액은 5000원 적금이 약 176만원, 1만원이 약 352만원이다. 금리는 연 1.8%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보다 더 큰 금액의 상품을 요청하는 고객이 많아 그간의 고객 동향 분석 등을 통해 금액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주적금’은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넉 달 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24일 기준 계좌 수는 52만 6346좌, 총납입금액은 1063억원이다.
금액별 가입 비중은 3000원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 3000원이 56.79%, 2000원이 22.13%, 1000원이 30.41%다.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가입 비중이 각각 34.3%, 38.7%, 20.4%였다. 성별로는 여성 가입 비율이 66.8%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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