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 절정 … 평년보다 5일 빠르다
속리산 단풍 절정 … 평년보다 5일 빠르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24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 전체의 80% 물들어 충족
24일 보은군 속리산 세심정 부근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청주기상청 제공
24일 보은군 속리산 세심정 부근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청주기상청 제공

 

24일 속리산 단풍이 절정에 달했다.

청주기상지청 관측 결과, 이날 속리산(해발 1058m)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 절정 기준을 충족시켰다.

평년보다는 5일, 지난해보다는 1일 빠른 수준이다.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 5도가량일 때부터 단풍이 드는데, 올해 10월 보은지역 평균 최저기온은 지난해보다 1.2도 낮은 5.3도로 관측되며 단풍 절정시기를 앞당겼다.

충북의 또다른 명산 월악산(해발 1097m)은 지난 22일 단풍 절정을 이뤘다.

전국 유명산 단풍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