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조치 해제했어도” … AI 차단 방역
“이동조치 해제했어도” … AI 차단 방역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0.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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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군 합동 소독

청주시는 24일 청원구 정북동 미호천과 무심천 등 하천과 축사 주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했다.

시가 이날 일제 소독에 나선 것은 지난 15일 미호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미호천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돼 지난 22일 이동제한 조치는 해제했지만, AI 차단을 위해 이날 방역에 나섰다.

방역 소독은 시 방역차량 4대, 도 광역방제기 1대, 육군 37사단 군부대 제독차량 1대, 축협 공동방제차량 2대가 동원됐다.

앞서 시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미호천에서 항원이 검출된 이후 즉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 사육 농가 130가구 46만854마리를 이동 제한하고 차단 방역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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