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충남대-국립대 병원 오늘 국감
충북대·충남대-국립대 병원 오늘 국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10.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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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국회서
충북대, 충남대를 비롯해 국립대와 국립대 병원 20개 기관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가 2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국감에서는 강의를 하지 않으면서도 석좌교수를 채용해 수천만원의 연봉을 지급한 대학들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대는 석좌교수로 임용한 백모씨에게 1200만원의 연봉과 사무실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대병원에 대한 질의에서는 충주 분원 설치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자에게 과다 청구한 진료비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5년간 환자에게 과다 청구한 진료비가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어떤 질의를 할 지 몰라 24일 총무과 직원들이 국회를 방문한 것으로 안다”며 “국감에 대비해 부서별로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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