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움 호날두 화려한 친정 나들이
결승골 도움 호날두 화려한 친정 나들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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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유벤투스, 맨유에 1대 0 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찾아 활짝 웃었다.

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맨유(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H조 1위에 오르며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의 친정 방문으로 관심을 끌었다.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장을 찾은 맨유 팬들은 과거 스타플레이어의 방문에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했다. 풀타임을 뛴 호날두는 정확한 크로스로 유벤투스의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17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디발라가 정확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1승1무1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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