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승동홀서 누구나 참여 가능… 시정 철학 등 소개 예정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는 25일 오후 3시 지승동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초청강의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도전'을 주제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시정 철학과 정책사례 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과 도전정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1956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나 서울 경기고를 졸업한 박 시장은 1975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며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제적당한 뒤 1979년 단국대학교에 재입학했다.
이어 그는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1983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참여연대 사무처장,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1년 10월 보궐 선거로 서울시장이 된 그는 35·36대에 이어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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