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사절단 충북 방문… 경제협력 방안 논의
인도 경제사절단 충북 방문… 경제협력 방안 논의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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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 참관 …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22일 도청 집무실에서 인도경제사절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22일 도청 집무실에서 인도경제사절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인도 경제사절단이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충북도는 우디트 라지 국회의원과 인도 기업인 10여명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충북을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25일까지 머물며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인도와 충북 간 경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개막하는 `2018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도 참관한다. 투자 유치 설명회에도 참석, 충북의 투자 환경을 살펴볼 계획이다.

도내 기업인들과 만나 인도 진출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우디트 라지 국회의원은 충북도와 다양한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 인도 경제사절단과 함께 충북을 방문했다. 당시 충북테크노파크와 경제 협력 MOU를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거대한 인도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인도 경제사절단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인구 13억명과 남한의 33배에 이르는 영토를 가진 국가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양질의 기술 인력과 경제 개방, 자유화 정책 등으로 고도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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