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특별연극으로 바른 이해 돕는다
치매 특별연극으로 바른 이해 돕는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10.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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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치매센터 25일 한솔동주민센터서 `아부지' 상연
세종광역치매센터가 25일 오후 4시부터 한솔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특별연극 `아부지'를 상연한다. 이번 특별연극은 치매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가족 연극으로 공연을 통해 가족이 건강하게 치매에 대한 공감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극 `아부지'는 첫사랑의 추억으로 다시 만나 부부로서의 연을 이어가는 첫사랑 희주와 치매에 걸린 정호의 황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센터는 이번 연극을 통해 치매를 나와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전하고 외면이 아닌 사랑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광역치매센터(☏044-861-8543)나 한솔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44-301-61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가족의 현실을 반영한 연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환자나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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