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쾌적·청정도시 선정 `값진 결실'
영동군 쾌적·청정도시 선정 `값진 결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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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공기의 날 기념식서 `굿 에어 시티' 선정
종합 대기질 관리 사업 체계·효율적 추진 호평
박세복 영동군수와 직원들이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 에어 시티' 선정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직원들이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 에어 시티' 선정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군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 y)'에 선정됐다.

굿 에어 시티 선정은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가려 우수사례로 전파하고자 づ세계맑은공기연맹과 づ한국공기청정협회가 추진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최근 3~5년간 대기질 개선 정도, 공기질 관리정책 우수성, 개선노력 등이다.

영동군은 종합적인 대기질 관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굿 에어 시티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6곳을 지도점검해 2곳을 행정처분 했다.

대형 공사현장은 특별관리 공사장으로 지정해 살수차 현장 상주와 세륜시설 등의 정상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자동차 증가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도면 청소차량을 상시 운영하고 여름철 주요 도로에 대해 일일 살수작업을 추진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했다.

대기오염 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랑살리기 사업,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대기오염도 측정소를 레인보우도서관에 설치하고 공기질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청정 영동군을 만드는 정책들을 더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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