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 충남 대표 `우뚝'
당진형 주민자치 충남 대표 `우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10.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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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자치 한마당서 당진3동 주민자치위 최우수상 수상
주민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당진형 주민자치가 지난 16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3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초대 행사와 지난해 2회 행사에서 연거푸 최정상에 올랐던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에 이은 쾌거로, 당진형 주민자치는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이 생긴 이래 최정상의 자리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올해 행사에서 당진3동 주민자치위는 박미상 사무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당진3동' 이라는 주제로 마을계획단이 이끄는 주민총회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어우렁더우렁 마을학교'를 비롯해 올해 당진3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당진3동 청소년 시의원'을 발표했다.

한편 당진형 주민자치는 주민자치 분야를 넘어 행정혁신 우수 사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당진시의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지원 사업'이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18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개의 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영구 자치행정과장은 “이미 당진형 주민자치는 많은 벤치마킹과 우수사례 선정으로 전국에서도 주목하는 주민자치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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