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시작한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14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됐다.
음성군 최초로 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치러진 이번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는 음성군 사회인 야구단을 비롯해 총 32개 팀이 참가했다.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트로피를 놓고 15일 간 치열한 승부를 펼친 이번 대회는 경기 남양주에서 출전한 에이포스 야구단(사진)이 단체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꽃피는 솜사탕 야구단(경기 수원), 3위는 제우스 야구단(충남 아산)과 강풍 야구단(서울)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단체우승을 차지한 에이포스 야구단의 중견수 박진성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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