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엑스포 해외시장 개척 견인
오송화장품엑스포 해외시장 개척 견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18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4개국 해외바이어 450명 등 1천여명 참가 예정
23일부터 5일 동안 … 수출 상담회 2300회 진행
첨부용. 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KTX오송역 일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외국 바이어가 국내 화장품 업체 관계자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2016.10.06.(사진=충북도 제공) /뉴시스
첨부용. 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KTX오송역 일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외국 바이어가 국내 화장품 업체 관계자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2016.10.06.(사진=충북도 제공) /뉴시스

 

`2018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44개국 4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 화장품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44개국 45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충북기업진흥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을 유치했다.

국내 바이어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의 바이어들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엑스포에는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거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리는 관련 업체도 대거 참가한다.

LG생활건강, 더샘,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은 물론 규모는 작지만 화장품 수출을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포함해 235곳이다.

이번 엑스포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중동과 유럽, 미주지역의 바이어까지 참가해 수출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기업들은 하루 6회 이상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총 2300회의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수시장 판로 확장을 위해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 30명도 초청, 기업과 일대일 미팅을 통한 구매 상담회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는 참여 기업과 바이어 규모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둬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