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예센터 아프리카 무예 확산 첫발
국제무예센터 아프리카 무예 확산 첫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0.1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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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케냐서 제1회 지역무예회의 프로젝트 진행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가 첫 아프리카 지역무예회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제무예센터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유네스코케냐국가위원회와 함께 힐튼 나이로비 호텔에서 `제1회 아프리카 지역무예회의(1st African Regional Martial Arts Congress)'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아프리카에서 무예를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 등 아프리카 13개국의 무예 관계자들과 유네스코 현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아프리카 지역 무예 현황과 도전과제', `아프리카 청소년의 무예 활동과 사회 참여'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무예센터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무예 확산과 청소년들의 무예 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아프리카에 알리고 센터 주도의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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