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1조로 실시되는 쿼드러플스컬 경기에 나선 윤혜정, 박지민, 김채연, 안희주 선수가 금빛 물살을 갈랐고,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도 안희주, 김유진 선수가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금메달이 예상되었던 중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김소영, 최미서 선수가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 1978년 창단된 예산여고 조정부는 주말뿐만 아니라 추석연휴도 모두 반납하고 선수 관리와 훈련에 전념해온 장오상 감독과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해온 박동철 코치 그리고 `하면 된다'는 의지로 똘똘뭉친 선수들의 구슬땀이 오늘의 영광을 일궈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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