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약용작물 주생산지 도약 `순항'
음성군 약용작물 주생산지 도약 `순항'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10.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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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신품종 현장평가회 전국 단위 행사 개최 호응
음성군이 약용작물 주 생산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군은 지난 16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음성군의 새로운 소득 약용작물인 `지황'의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전국 단위 행사로 처음 개최하면서 호평을 얻었다.

음성군 지역에서는 음성약용작물연구회 결성 이 후 지황이 활발하게 생산되면서 현재 재배면적이 약 10ha에 이르고 있다.

이번 지황 신품종 평가회는 기존 지황 품종보다 수량 등 품질 면에서 우수하게 개발한`다강'과`황강'품종을 평가받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전국의 농업 진흥기관, 지황 재배 단체, 제약회사 등에서 관심을 갖고 100여 명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평가회는 신품종별 생육상태 평가와 건강 기능성 지황식품 맛 체험과 다양하게 개발된 제품 전시회로 진행됐다.

전만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음성군은 일교차가 크고 약용작물 재배에 적당한 토성을 지니고 있어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지로 매우 적합하다”며“앞으로 약용작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음성군을 약용작물 주 생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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