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군종합평가 대응 총력
진천군 시군종합평가 대응 총력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10.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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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순회점검·전문가 컨설팅 통해 대안 도출


효율적 지표관리·담당자 역량강화 등 도움 기대
진천군이 2018년에 이어 2019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을 수성하기 위해 총력대응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성과 측정과 환류기능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진천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추진상황 평가회의를 월별로 실시하며 부진지표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시군종합평가 대응 전담부서인 기획감사담당관 소속 직원들은 부서를 순회하며 지표담당자 및 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부서별 순회점검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한국지방경영연구원(원장 이수만)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담당자별 1:1 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지표 실적 개선과 담당자 역량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순회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대안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지표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종합평가는 오는 12월까지의 실적 결과를 집계해 내년 상반기 중 우수기관 선정 등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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