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내일 청주아트홀서 공연 … 김성국 객원지휘
가을 밤의 정취를 담아낼 국악관현악 공연이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전통국악과 함께 현대적인 해석으로 신선한 선율을 들려주는 국악관현악을 주제로 한 무대를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신바람 스와레'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성국 중앙대학교 교수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 특히 스와레는 불어로 시민들이 파티를 즐기듯 국악의 향연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곡 밀양 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이동훈이 해금협주곡 `공수받이'를 연주한다. 이어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소리그룹 `미음'의 무대와 청주시립국악단 박경은 수석단원이 거문고 협주곡 `비현'의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김성국 작곡의 배치기, 베틀가, 쾌지나칭칭 등 국악관현악곡을 들려준다.(043-201-0970)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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