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남원 소재 춘향골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태수, 최인호, 이종경 선수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금 2개, 은 2개, 동 1개) 획득했다.
정규 훈련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3일 최인호(2년) 학생이 E15000m 은메달, 김태수(2년) 학생이 1000m 동메달, 14일 최인호 학생이 EP10000m에서 금메달, 15일 대회 마지막날 3000m계주에서 남고부 은메달, 여고부 이종경(2년)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겨울방학 중 해외 전지훈련을 통한 체력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계적인 코치로부터의 선진 코칭 기술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국호텔관광고 롤러 선수단은 그동안 여고부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올해 대회에서 남고부 개인전에서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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