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국회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충남·북교육청, 대전교육청을 비롯해 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충북도교육청은 이날 감사를 위해 김병우 교육감과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질의에서 의원들은 올해 사립 여자고등학교와 여자중학교 등 5곳에서 불거진 미투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에 적발된 사립유치원의 비리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으로 지난달 투신한 제천 여고생 사건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300건이 넘는 자료 요청이 있었지만 올해 이슈가 되거나 질의 가능성이 높은 9건 정도로 추렸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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