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남북 군사합의 모든 과정 미측과 긴밀 협의"
외교부 "남북 군사합의 모든 과정 미측과 긴밀 협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16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폼페이오 장관 불만표시 문건 "확인해 줄 수 없어"
외교부 내부 문건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 강경화 외교 장관에게 불만을 제기한 것이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간에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 남북 교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미측과 긴밀히 협의를 해왔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지난 8일 작성된 외교부 안건 자료 '대미 협의 방향'이란 내부 문건에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 강 장관에게 불만을 제기했던 상황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문건에 폼페이오 장관이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고 적혀있는 지에 대해서는 "문건과 관련해서는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