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3시30분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긴급기자회견
한유총, 3시30분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긴급기자회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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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긴급회의 열고 비대위 구성…비대위원장에 이덕선 회장
사회적 공분을 산 사립유치원 비리사태와 관련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16일 오후 3시30분 광교 테크노벨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연다.



당초 같은 시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와 변경 등 혼선을 거쳐 수원에서 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덕선 한국유아정책포럼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이 회장은 이날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광교 테크노벨리에서 원래 예정돼 있던 사립유치원 현안 긴급 토론회 일정 중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일정 혼선과 관련해 한유총 내부 갈등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유총 관계자는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했는데 회원들은 이거 아니다라고 반대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위원장이 생겼고 그래서 이사장이 계획을 했었지만 비대위원장 본인이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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