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순위 뒷걸음질
충북,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순위 뒷걸음질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10.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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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개 등 12위 그쳐 … 지난해 6위서 추락
충주공고 이현수 22년만에 금메달 획득 `자위'

 

지난 5일부터 전남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청북도선수단이 종합순위 12위로 추락했다.

14일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우수상 4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2위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6위보다 크게 떨어진 것은 물론 지난 2015년 울산(13위) 등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이다.

다만,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정보기술 직종에 출전한 충주공고 2학년 이현수 선수가 충주공고 개교이래 처음인 22년 만에 처음으로 학교에 금메달을 선사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측은 “이번 대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충청북도의 숙련기술 수준이 상향 안정화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정보기술 이현수(충주공고) ◇은메달 △타일 우○○(법무부 제12공공직업훈련소) △피부미용 이은주(충청대) ◇동메달 △메카트로닉스 김백호·양인수(충북반도체고) △공업전자기기 김건(청주공고) △통신망분배기술 방정헌(제천디지털전자고) △실내장식 윤을준(두드림) △웹디자인 및 개발 이재성(충북반도체고) △제빵 박해주(청주농고)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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