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 3만원 결정
괴산 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 3만원 결정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10.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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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가 인건비 상승 탓 인상 … 100만 상자 생산 전망
괴산군을 대표하는 명품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올해 판매 가격이 3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수)은 최근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는 1상자(20㎏)당 3만원(택배비 별도)에 판매하기로 확정했다.

군과 생산 농가는 올해 100만 상자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 가격 인상 요인은 관내 생산 농가의 인건비 등이 상승한 것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 연계해 전국 소비자들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관내 농가들이 철저한 위생 등의 관리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청정 암반수로 세척한 뒤 100%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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