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피해 경북 영덕 결초보은
태풍 `콩레이' 피해 경북 영덕 결초보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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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 145명 수해 복구 지원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 145명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피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 145명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피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회장 지영호)과 충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지난해 청주 등 충북지역 수해 당시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경북 영덕 태풍피해현장을 찾았다.

충북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경북 15개 단체 655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지원활동 덕분에 빠른 수해 복구를 할 수 있었다.

고마움을 항상 간직해온 충북은 최근 방재단원 100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지난해 충북의 수해피역인 증평과 괴산의 자원봉사자 등 봉사자 145명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피해현장을 찾아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 큰 피해가 발행했을 때 전국 자원봉사의 손길로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우리가 경북 영덕군 응급복구에 나서게 되어 조금이라도 고마움을 갚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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