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두 번째 대회인 CIMB 클래식에 출전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상위권에서 출발을 알렸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선두인 브론손 버군(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6위다.
안병훈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71.43%의 드라이버 정확도와 72.22%의 그린 적중률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했다.
안병훈은 3번과 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7, 8번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낸 안병훈은 9번홀에서 이날 경기 첫 보기를 범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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