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오르며 맡긴 차 하산로에 대기 속리산 법주사~화북 탁송서비스
산 오르며 맡긴 차 하산로에 대기 속리산 법주사~화북 탁송서비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0.11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법주사지구~ 화북지구 양 방향 차량 탁송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그동안 속리산 주 탐방로인 법주사(충북 보은)~ 문장대~ 화북(경북 상주)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어느 쪽에 주차하든 차량회수 문제로 원점 하산이 불가피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역 민간업체와 협력해 법주사~화북 간 차량 탁송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속리산 탁송'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상담·사전예약하면 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민간업체에서 탐방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탁송해 준다.

승용차만 이용(오전 9시~오후 6시)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4만5000원(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은 탐방객 직접 납부)이다.

사전에 계좌로 입금하거나 현장에서 자동차 열쇠 인계와 함께 현금결제해도 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