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정착 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90명 中企 채용 확정
충북도 지역정착 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90명 中企 채용 확정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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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1일 `지역정착 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90명의 청년이 도내 중소기업 채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189곳이 취업을 지원한 17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한 결과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 취업자는 12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직무교육을 받는다. 오는 15일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다.

지역정착 지원형 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진행됐다. 모집 인원은 213명이다. 도는 12일까지 취업 지원자를 추가 접수한다.

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도내에 사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충북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취업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 업체의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eongjucci.korcha m.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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