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 단양에서 가을낭만 즐겨볼까
音~ 단양에서 가을낭만 즐겨볼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0.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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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서 음악회 개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13일 열린다.

군에 따르면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으로 이름 붙여진 음악회는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 주최·주관으로 오후 6시부터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에서 펼쳐진다.

음악회는 가곡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식전공연으로 2시간 30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본 공연은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제니아색소폰앙상블과 박은경, 금수봉, 오예순, 카이로, 김효주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특히 이날 음악회의 피날레는 80~90년대 최고 인기가수로 명성을 떨친 변진섭이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회 무대인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풍광이 아름다워 가을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갈대밭은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되어 있고 인위적인 훼손이 거의 없는데다 단양강과 어우러진 풍광이 일품이다.

김순녀 군 예총회장은 “가을밤을 낭만으로 장식할 아름다운 선율과 갈대밭의 은빛향연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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