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킬 것”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킬 것”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10.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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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기지시줄다리기의 정체성을 살리고 축제 재조명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인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의 민속축제를 이끌어 나갈 13대 축제위원장에 김덕주 위원장(사진)이 10일 취임했다.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줄다리기보존회간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씨름, 국궁을 도입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줄다리기 시연장 주변의 인프라 구축으로 종합문화타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진시 송악읍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당진시 송악면장, 지역경제과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매년 4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로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스포츠줄다리기대회, 수천명이 동시에 줄을 당기는 줄나가기와 줄다리기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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