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은 후기 애스팩트전을 오는 16일까지 전시한다. 애스펙트는 1980년대 말부터 청주지역을 근간을 둔 현대미술 동인회로 그동안 애스펙트는 김재관 관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현대미술을 탐구하고 모색해 왔다.
올해는 애스팩트 30주년으로 `운명적 조우'라는 주제로 17명의 작가가 평면, 입체,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청주지역의 현대미술의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작가들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르와 세대를 벗어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다층의 작가들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닌 운명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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