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2018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CCTV를 활용한 도내 실시간 범인검거 건수는 2014년 67건, 2015년 14건, 2016년, 61건, 2017년 86건, 2018년 8월 현재 30건 등 최근 5년간 25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도 4건, 폭력 36건, 절도 125건, 기타형사 88건, 수배 5건을 각각 차지했다.
이 의원은 “CCTV는 이제 `제3의 경찰'로 불릴 정도로 범죄자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상존하는 만큼 활용범위와 사용방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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