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CCTV `안전 파수꾼' … 5년간 범죄자 검거 258건
충북 CCTV `안전 파수꾼' … 5년간 범죄자 검거 258건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10.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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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가 범죄자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2018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CCTV를 활용한 도내 실시간 범인검거 건수는 2014년 67건, 2015년 14건, 2016년, 61건, 2017년 86건, 2018년 8월 현재 30건 등 최근 5년간 25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도 4건, 폭력 36건, 절도 125건, 기타형사 88건, 수배 5건을 각각 차지했다.

이 의원은 “CCTV는 이제 `제3의 경찰'로 불릴 정도로 범죄자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상존하는 만큼 활용범위와 사용방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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