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같이 살래요' 4관왕
KBS 2TV `같이 살래요' 4관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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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작품상·작가상·OST상 수상
주연배우 유동근은 연기대상

`2018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KBS 2TV `같이 살래요' 주연배우 유동근이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3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후 경남 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 유동근 등 12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유동근은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우직함으로 가족의 중심이 되는 아버지이자 다시 만난 첫사랑과의 황혼 로맨스를 되찾은 `박효섭'을 열연해 시청자 공감을 받았다.

유동근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처음에는 60대 로맨스를 다룬 `같이 살래요'가 조금은 두려웠다”며 “그런데 정말 좋은 파트너 장미희씨와 가족들을 만나 그들에게 많이 의지했다.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품상도 `같이 살래요'에 돌아갔다. 신중년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전 세대의 공감을 받는 가족 이야기를 그려내 시청자 호평을 들었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SBS TV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KBS 2TV `인형의집' 왕빛나가 각각 차지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황찬성, MBC TV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KBS 2TV `슈츠' 채정안이 각각 받았다. KDA상은 배우 박정숙, 공로상은 MBC `부잣집 아들' 김영옥에게 돌아갔다.

남녀 인기 캐릭터상은 MBC TV `데릴남편 오작두' 정상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표예진이 나란히 품었다. OST상은 `같이 살래요' '먼데이키즈`, 올해의 스타상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에게 각각 돌아갔다.

작가상은 `같이살래요' 박필주 작가가 품었다. 이날 `같이 살래요'는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상, OST상 등 4관왕에 등극하며 올해의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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