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병원서 프로포폴 투약…유명 성형의 입건
추석 연휴에 병원서 프로포폴 투약…유명 성형의 입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0.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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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의심 신고로 덜미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원장을 붙잡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외과 원장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한가위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에서 프로포폴 투약을 하는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아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 방식으로 조사했다. 현장에는 A씨가 투약했던 흔적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상임이사직을 맡은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해 조만간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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