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 시범 매입도
충북도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 1만7683톤을 매입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입한 1만7160톤보다 523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전국 매입 물량이 작년과 같은 35만톤이지만 충북은 3%가 늘어났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 확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친환경 벼 매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에 대한 DNA 검사 등을 통해 쌀 품질 고급화, 다수확 품종 재배면적 축소 등을 유도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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