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시작…주말 강원도 설악산 등 유명산에 등산객 등 북적
단풍시작…주말 강원도 설악산 등 유명산에 등산객 등 북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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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들기 시작한 9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강원도내 설악산 등 유명산과 관광지에는 등산객과 나들이 인파로 붐볐다.



최근 설악산 등 도내 유명산이 붉은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2시 춘천 23도, 철원 21도, 홍천 23도, 정선 24도, 속초 23도, 강릉 23도 등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설악산에는 29일, 30일 각각 1만6000명, 1만3000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오대산에는 주말간 1만5000여명이 올랐다.



치악산에도 약 5000명, 태백산에도 3000명이 몰리는 등 도내 유명산에는 약 8만명 이상이 단풍 구경에 나섰다.



리조트와 호텔, 펜션, 캠핑장도 빈 객실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는 주말 숙박 전 객실이 만실을 이뤘다. 횡성 웰리힐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속초 설악한화리조트,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도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붐볐다.



오후 2시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강원권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 강원지부에 따르면 오후 5~6시께 수도권으로 귀가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극심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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