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두산,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26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산 3번째 … 한국시리즈 직행

두산 베어스가 통산 3번째 정규리그 패권을 거머쥐었다.

두산은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3대 2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86승 46패를 기록한 두산은 잔여 경기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989년 단일시즌제(1982~1988년 전후기 및 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가 도입된 이후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최근 4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두산은 시즌 초반 1위에 오른 후 단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6월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6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구단 타이기록인 10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재환은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KBO리그 최초로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5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실점 피칭으로 시즌 14승째(3패)를 챙겼다. 최근 4연승, 홈 5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