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고객센터 사칭 수십억 가로챈 조선족 일당 검거
가상화폐 고객센터 사칭 수십억 가로챈 조선족 일당 검거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9.20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가상화폐 고객센터를 사칭,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로 조선족 A씨(32) 등 3명을 중국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 거래소 사이트를 해킹해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를 옮겨야 하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속여 195명으로부터 4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