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은 1951년 9월27일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197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해 올해 개교 67주년, 종합대학 승격 41주년을 맞았다.
이날 개교기념일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표창, 장기근속 교직원 및 교원 78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이어졌다.
또한 전 교직원은 반부패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서약을 다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67년 전 전쟁의 폐허 위에서도 고등교육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했던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앞으로의 100년은 개신인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대의 국가중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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