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만4068명에 10만원씩
충북도는 만 5세 이하 도내지역 전체 아동의 87.9%인 6만4068명에게 아동수당 10만원을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아동수당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소득 하위 90% 이하 가정의 0~71개월 아동에게 매월 25일 10만원을 지급한다.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대상 아동 7만5122명 중 7만2865명(97%)이 신청했다.
이 중 수당이 지급되는 대상 아동은 신청자의 87.9%인 6만4068명이다. 조사를 거쳐 1310명이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3만7172명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7548명, 제천시 4825명, 음성군 3670명, 진천군 3271명 등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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