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본격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본격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09.20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행안부 공모 선정 … 15억2700만원 투입


아동교육지원 등 추진 … 지자체 자율성 보장 특징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살리기에 국비 7억100만원과 도비 4억1000만원을 포함한 총 15억27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유형 중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과 민간취업 연계형 등 2개 분야를 신청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독창성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당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 사업과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노인복지 시설지원)을 추진해 직무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기획해 제공한다.

일자리지원팀 관계자는 “당진만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