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거리축제로 원도심 시장상권 살린다
태안거리축제로 원도심 시장상권 살린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9.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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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7천만원 지원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 새달 27일 개최
태안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 27일에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 시장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리는 `태안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2016년 1만1천명, 2017년 2만500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태안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태안을 넘어 지역구분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축제 △중앙로 상가, 전통시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권중심의 축제 △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군은 중앙로에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 △연예인 초청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행사기간동안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판매와 요리경연 대회, 서부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식체험 △고객감사행사 △행운권 추첨 △거리공연 등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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