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 봇물
논산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 봇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9.2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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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푸드농업회사법인 등 나눔 … 얼굴없는 독지가 쌀 기탁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논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은진면 관내 식품업체 ㈜Y&B푸드농업회사법인은 은진면에 일명 `소떡소떡` 35상자(280만원 상당)를 기탁해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성우계전(대표 유호순)은 17일 취암·부창동에 사랑의 쌀(10㎏) 각150포씩 총300포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더불어 관내에 소재한 전기업체㈜성우계전은 매월 정기적으로 취암·부창 지역에 백미 각 30포를 기탁해오고 있는 나눔실천 업체다.

18일 ㈜부적종합식품은 부적면 내 조손 및 한부모가정 14세대에 매월 사랑의 배추김치 10㎏을 배달 해주기로 했으며 같은 날 ㈜극동통신도 위생용품과 햄 세트를 기탁해 온기를 나눴다.

19일 양촌면 출향인사 민택기씨는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면 소재 수험생이 있는 저소득가구 3가정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을 양촌면에 기탁했으며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삼일영농조합법인도 채운면사무소를 찾아 어김없이 사랑의 쌀(10㎏) 50포를 기탁해 온정을 전했다.

또 익명으로 10년 넘게 연무읍에 추석과 설 명절에 쌀을 기탁해온 얼굴없는 기부천사도 백미(10㎏) 500포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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