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가 20일 관내 중학교에서 추천된 중학교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은 관내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혀주고 꿈과 희망을 심을 수 있는 동기부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 고려대 재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한 효율적인 공부 방법 및 진로상담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학로 극장을 방문해 연극관람 및 연극배우와 만남의 시간(Q&A)을 갖는 등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에 다니는 형, 누나를 만나면서 잠시나마 고려대학교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었다”며“앞으로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