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선 7기 공약사업 확정
영동군 민선 7기 공약사업 확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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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73건 5798억 투입


박세복 군수 “적기에 추진하도록 행정력 집중”
영동군은 20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질 민선 7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육아·청소년 분야 10개, 농업·산업경제 분야 14개,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분야 31개, 사회복지 분야 13개, 군정혁신 분야 5개로 총 73건에 5798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민선 7기 출범 전 박세복 군수가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50개 사업은 물론 군민에게 필요한 다른 후보의 좋은 사업도 포함했다.

육아·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해외 연수·영어캠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농업·산업경제 분야 사업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확대, 포장재 지원금 확대,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이다.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국립 난계국악원 유치, 영동체육공원 조기 착공 등에 주력한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확대 운영,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정 혁신 분야는 지속적 규제개혁, 민·관 합동 공직감찰,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확정된 공약사업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한편 공약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시로 업데이트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의 새로운 발전 토대가 될 73개 공약사업을 세부 실천 계획에 따라 적기에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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