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군수 아시아대회 참가 … 업무협약 등 체결
괴산군이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알고아·ALGOA)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비슬릭시(市)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유기농대회'에 참석한 이차영 군수(사진)는 필리핀 유기농지방정부협의회(회장 롬멜 아르나도·카우스와간市 시장)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양국 지역인재 양성과 인적교류, 상호 유기농 기술 교류 등에 합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이어 필리핀 시장·군수 등 120여명이 참가한 자리에서 괴산군의 유기농업 육성정책을 발표하고 선도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아시아 유기농대회는`혁신과 지속 가능한 하나의 아시아'를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이 군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국 간 활발한 유기농업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인재 양성 등에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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