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정도경영부문 `대상'
정상혁 보은군수 정도경영부문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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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대상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다지고 지역가치 높인 공로 인정

 

정상혁 보은군수(사진)가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정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CEO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정 군수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고 지역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정도경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파급효과가 큰 스포츠산업을 도입해 보은이 대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마케팅 부문 우수 자치단체상을 받았다.

지난해 526개 팀의 전지훈련과 47개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27만여명이 보은군을 방문, 27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정 군수는 보은대추축제를 전국 최고 농산물축제로 키워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간 개최하던 일정을 10일로 늘리고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공산품까지 판매토록 해 실속있는 축제로 육성했다.

지난해 대추축제에 89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93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충북도 농특산물 최우수축제에 뽑히기도 했다.

정 군수는 “낙후된 보은을 희망의 보은으로 바꾼 것은 전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스포츠산업을 농업과 관광과도 연계해 전 분야에 성과가 파급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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