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생문화재사업 3년 연속 선정
옥천군 생생문화재사업 3년 연속 선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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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선생 의병활동 테마 성인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옥천군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고, 교육·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추진 중이다.

옥천군은 2016년부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을 통해 중봉 조헌 선생과 의병활동을 테마로 한 학생과 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은 `Your 옥천, Yo ur 문화재'를 주제로 조헌묘소, 이지당(충북도 유형문화재 42호) 등 조헌 선생 관련 문화재와 배바우 도농교류센터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적지 답사를 하는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중봉 조헌 선생에 관한 성인 대상 교양강좌인 `이지쌀롱', 가족단위 의병체험 행사인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문화유산 1박 2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8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군은 이 사업이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관광자원화를 유도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은 임진왜란 당시 충북 의병 봉기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대표적인 의병장 조헌과 관련한 묘소, 신도비, 영모재, 이지당 등 4개의 문화재가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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