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충북포럼 인생 3모작 관련 세미나 개최
은퇴와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이 급증하면서 은퇴설계와 일자리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이하 지발협)는 은·퇴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8일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50+'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병숙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은 `인생 3모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발제를 통해 “新중년 3모작과 55+ 현역시대, 일과 함께 활력 있는 장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보건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연장되고 있다”면서 “인생 3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은퇴설계와 일자리 지원정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장 센터장은 “사회보장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50+세대에게 특화된 인생재설계와 사회 참여 등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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