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정예술단 극단 `청사' 악극 - 카츄샤는 흘러간다 무대
충북지정예술단 극단 `청사' 악극 - 카츄샤는 흘러간다 무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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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충북도지정예술단 극단 청사는 하반기 순회공연으로 `악극 - 카츄샤는 흘러간다'를 선보인다.

`악극-카츄샤는 흘러간다'는 충청북도 음성 감곡리에서 일어나는 금홍과 명구의 사랑이야기로 구성했다. 6·25전쟁의 참화로 빚어진 우리 시대의 감추고 싶은 이면을 한 가족의 비극적 상황을 통해 민낯으로 빚어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무거운 주제를 해학적으로 풀어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출연은 길창규, 조영복, 이은희, 문길곤 등 20여명의 배우와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생음악 연주에 맞춰 성민주무용단의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청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배려와 양보의 미덕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어린이 뮤지컬 `흥부와 놀부'를 10개 시·군 순회공연 했으며 도지정예술단의 마지막 작품으로 `악극-카츄샤는 흘러간다'로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연일정은 30일 오후 7시 음성문화회관 대극장, 10월 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10월 8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010-3001-1044)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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