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보청천 둔치 3300㎡ 규모 꽃동산 조성
새달 12일부터 9일간 개최… 보고 즐길거리 `풍성'
새달 12일부터 9일간 개최… 보고 즐길거리 `풍성'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보은대추축제 행사장이 올해도 국화꽃 향기로 가득 채워진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축제장 일원 보청천 둔치에 3300㎡ 규모의 국화꽃동산을 조성한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도 국화를 심어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화꽃동산에는 팔상전을 비롯해 비행기, 풍차, 돛단배, 자동차, 공작새, 천사의 날개, 대추탑 등 현애국 36종 150포기의 국화작품과 초가집 등을 전시한다.
분화류 3000포기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5000 포기의 초화류도 현애작과 어우러지게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꽃동산 입구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대추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억을 만들어 갈 포토존도 꾸밀 예정이다.
2011년부터 매년 대추축제 기간에 조성한 국화꽃동산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포토존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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